고등학교 공통국어2 · 문법 · 2022 개정 교육과정
[10공국2-04-02] 성취기준 해설과 수업·평가 예시
성취기준 원문
[10공국2-04-02] 한글 맞춤법의 원리를 적용하여 국어생활을 성찰하고 문제를 해결한다.
성취기준 해설
[10공국2-04-02]이 성취기준은 한글 맞춤법의 원리를 적용하여 자신의 국어생활을 성찰하고 실생활에서 발생하는 국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길러 교양 있는 표기 생활을 영위하도록 하기 위해 설정하였다. 중학교 1~3학년 ‘국어’의 한글 맞춤법 관련 성취기준에서 한글 맞춤법의 총칙을 중심으로 기본 원리에 대해 학습한 것을 바탕으로, 실제 국어생활에서 자주 혼동되는 표기나 띄어쓰기와 관련된 한글 맞춤법의 조항을 찾아 문제를 해결하도록 선택 중심 교육과정 – 공통 과목 -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한 ‘공통국어1’의 음운 변동 관련 성취기준에서 학습한 지식과 연계된 조항을 다루어 한글 맞춤법에 대한 이해를 심화할 수 있다.
쉽게 풀어 보면
한글 맞춤법의 원리를 실제 국어생활에 적용하여 자주 헷갈리는 표기와 띄어쓰기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게 하는 성취기준이에요. 조항을 외우기보다 '소리대로 적되 어법에 맞도록 한다'는 원칙과 음운 변동 지식을 연결해 왜 그렇게 적는지 설명하는 것이 핵심이에요.
학습지 문항 예시 예시
한글 맞춤법으로 국어생활 점검하기
- '되'와 '돼' 중 알맞은 것을 고르고 까닭을 설명해 보세요: 내일은 비가 그쳐야 (되/돼).
- '깨끗이'와 '꼼꼼히'처럼 '-이'와 '-히'로 끝나는 부사를 하나씩 더 찾아 쓰고, 구별하는 방법을 정리해 보세요.
- 다음 문장의 띄어쓰기를 바르게 고쳐 쓰세요: 나도 할수있을만큼 노력했다.
- '굳이'를 [구지]로 발음하지만 '굳이'로 적는 까닭을 음운 변동과 한글 맞춤법의 원칙을 관련지어 설명해 보세요.
수업 흐름 예시 예시
- 도입: 학급 단체 대화방이나 안내문에서 찾은 맞춤법 오류를 모아 보고 어떤 표기가 자주 틀리는지 확인해요.
- 전개 1: 한글 맞춤법 총칙의 원칙을 다시 짚고, 구개음화 같은 음운 변동이 일어나도 원형을 밝혀 적는 예를 찾아봐요.
- 전개 2: 자주 혼동되는 표기와 띄어쓰기 사례를 모둠별로 맡아 관련 조항을 찾아 설명 카드로 만들어요.
- 정리: 자신이 쓴 글을 맞춤법 기준으로 점검하여 고친 뒤, 고친 근거가 된 조항을 함께 적어요.
서술형 평가 문항과 채점 기준 예시
다음 안내문에서 한글 맞춤법에 맞지 않는 부분 세 곳을 찾아 바르게 고치고, 각각 관련된 맞춤법의 원리를 서술하시오. [안내문] 이번 체험 활동에 참가할수 있는 학생은 금요일까지 신청서를 내면 되요. 굳이 일찍 올 필요는 없어요. 준비물은 다음 주에 다시 알려 드릴께요.
| 수준 | 채점 기준 |
|---|---|
| 상 | '참가할 수', '돼요', '드릴게요'로 세 곳을 모두 바르게 고치고, 의존 명사 띄어쓰기, '되어'의 준말, 어미 '-ㄹ게'의 표기 원리를 정확히 설명함 |
| 중 | 세 곳을 바르게 고쳤으나 원리 설명이 일부 부정확하거나, 두 곳만 바르게 고치고 설명함 |
| 하 | 한 곳 이하만 고치거나 맞는 표기인 '굳이'를 오류로 판단하는 등 원리 이해가 부족함 |
세특 기재 예시 예시
한글 맞춤법 탐구 활동에서 학급 안내문과 단체 대화방의 표기 오류를 수집하여 '되/돼', 의존 명사 띄어쓰기, '-ㄹ게'의 표기 등 유형별로 분류함. '굳이'처럼 소리와 표기가 다른 낱말을 구개음화와 연결하여 원형을 밝혀 적는 원리를 친구들에게 설명함. 자신의 글을 조항에 근거해 점검하고 고친 근거를 기록하는 습관을 들여 정확한 표기 생활을 실천함.
세특에는 학생이 실제로 한 활동과 교사가 관찰한 내용만 써요. 대회명·기관명처럼 쓰면 안 되는 내용은 생기부 기재 금지 사전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학생들이 자주 헷갈리는 점
'되'와 '돼'를 소리로 구별하려다 자주 틀려요. '돼'는 '되어'가 줄어든 말이므로, 그 자리에 '하'를 넣어 어울리면 '되', '해'를 넣어 어울리면 '돼'로 적는 점검 방법을 함께 알려 주세요.
이 영역의 적용 시 고려 사항 (고시 원문)
- 다양한 국어 자료를 활용하여 국어 실천의 양상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탐구하는 경험이 가능하도록 학습 활동을 설계하되, 엄격한 탐구 절차를 강조하기보다 국어 문제를 발견하고 관련 자료를 능동적으로 수집·탐색하여 해결 방법을 모색하는 문제 해결적 사고의 과정을 체험하는 데 중점을 둔다.
- 시간의 흐름에 따른 언어의 변화를 지도할 때는 시대별 국어의 변화에 대한 세부 사항을 자세하게 학습하도록 하기보다는 ‘훈민정음 언해본’과 같은 국어 자료를 바탕으로 중세 국어와 현대 국어의 차이를 살펴 국어가 변화하는 실체임을 인식시키는 데 중점을 둔다. 이와 함께 지금 이 순간에도 지속되는 국어의 역동적 변화 양상을 살펴 국어의 미래를 예측하고 바람직한 국어생활의 방향과 태도를 모색해 봄으로써 국어문화 발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지속되는 국어의 변화상을 지도할 때는, ‘공통국어1’의 성취기준에서 다룬 오늘날 우리 사회의 언어 공동체 다변화와 그에 따른 언어 실천의 문제와는 차별화된 내용을 선정하도록 한다.
- 한글 맞춤법의 개별 조항을 이해하는 데 초점을 두기보다는 국어생활의 문제를 적극적으로 발견하고 이와 관련한 한글 맞춤법 조항을 찾아 이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어 학습자 스스로 자신과 주변의 국어생활을 되돌아볼 수 있도록 한다. 이때 구조화된 점검표나 관찰 기록표, 성찰 일지, 자기 보고서 등의 다양한 평가 도구를 제공하고 이를 활용해 상시 평가를 하도록 함으로써 국어생활을 개선하고 이러한 성찰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